1. 대중교통의 새로운 트렌드, DRT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한국어로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최근 DRT는 대중교통의 새로운 형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대중교통은 정해진 노선과 시간에 따라 운행되지만,DRT는 승객의 수요에 따라 노선과 운영시간이 유동적으로 변경됩니다. 따라서 교통사각지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기존 대중교통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통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혁신입니다. 2. DRT의 운영방식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DRT의 가장 큰 특성은 유연한 운영방식입니다.GPS,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라 승객이 요청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서 차량이 배차되고 이동하기 때문에실시간 수요에 반..

1. 지속가능한 교통이란? 지속가능한 교통이란 배기가스와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고, 사회적 형평성을 도모하며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교통체계와 방식을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온실가스 배출 및 기타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촉진하는 운송 시스템 및 모드의 사용을 포함합니다. 지속가능한 교통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걷기 및 자전거 타기입니다.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개인의 신체활동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연료나 다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자전거도 사람의 신체활동을 통해 움직이는 교통수단으로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1. BRT(Bus Rapid Transit)란 무엇인가? 간선급행버스체계라고 불리는 BRT는 도로에 버스만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를 통해 일반 차량과 교통흐름을 분리시키고 버스의 정시성과 쾌속성을 향상시킨 교통체계를 의미합니다. 인구증가로 인해 도시가 커지면서 다양한 도시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교통체증입니다. 교통체증은 인구증가와 함께 자동차 보유대수가 증가하게 되면서 도로의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도시 내 통행시간과 사회적 비용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도로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버스는 이러한 교통 체증으로 정시성과 쾌속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써 서비스 품질의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교통체증으로 발생하는 정시성과 쾌속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 교통수단으로..

1. 트램은 무엇인가? 트램(Tram)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여 도로 위에 별도로 부설된 레일 위를 주행하는 차량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노면전자 혹은 전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산업화로 도시가 커지면서 사람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시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마차철도’(말이 끌고 다니는 철도)로 우리가 아는 선로에 기관차가 아닌 말이 끄는 형태였습니다. 마차철도 외에도 증기를 이용한 트램 등이 일부 도시에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1879년 독일의 지멘스가 베를린 박람회에서 처음 전기로 이동하는 트램을 선보였고, 1881년부터 베를린 교외에서 운행을 시작한 것이 그 시초가 됩니다. 이후 유럽 전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일제강점기 시절인, 1900년대 초부터 서울과..